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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7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동북아 기계 산업 도시연합(UMCA)’에 가입한다고 보고했다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의 기계 산업 도시들로 구성된 동북아 기계 산업 도시연합은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과 같이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경제블록 구축하여 기계 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5년 한국 창원시의 제안으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한국의 포항시, 안산시, 일본의 우베시, 중국의 웨이하이시, 마안산시, 러시아의 콤소몰스크시 등이 매년 1회 총회를 열어 회원도 시간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산업용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철강․기계 업종이 전체 기업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흥시는 이번 국제 도시연합의 가입으로 관련 기업들의 수출향상과 기술교류,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안산에서 열릴 예정인 2009 동북아 기계 산업 도시연합 제5차 총회에 5월 28일 개최되는 사전 국장 실무회의시 회원가입을 위한 안건을 상정, 5월 말 가입 결정된다. 또한, 9월 25일 시장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도시별로 실무회의에서 정해진 주제를 발표하고 함께 참석하는 관내 기업인들은 총회와 연계하여 열리는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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