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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2009년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고자 오는 14일 오후 4시 안성시민화관에서 정신건강연극제 “내 마음의 보석상자” 를 공연한다.
시 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소재를 연극과 접목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과 가족의 심리를 공감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 학생, 지역주민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부대행사로 행운권 추첨, 두더지게임, 수기공모전, 홍보물 전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연극공연은 결코 행복할 수 없는 조건이라도 삶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도전과 의지만 있다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으로 변해갈수 있다는 내용으로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에게는 큰 용기를 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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