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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주민센타(동장 라귀남)에서는 소요동부녀회(회장 김화자) 회원과 동직원들은 30일 『소요사랑 빨래방』을 운영했다.
『소요사랑 빨래방』은 연세가 많은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 독거노인들의 이블들을 빨래해주기 위해 지난해 공동모금회를 통한 성금으로 빨래방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홀로지내시는 할아버지를 비롯해 거동이 어려운 할머니 등 독거노인 6가정의 이블 등을 수거해 지난 겨울내내 찌들은 때를 발로 밟고 비비며 깨끗하게 빨아 사랑을 듬뿍 담아 전달했다.
이블 빨래를 전달받은 노인들은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요동주민센타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분들이 깨끗한 이블속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소요사랑 빨래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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