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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으로 실직자 수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손쉽게 취업에 관한 상담과 알선을 받을 곳이 많지 않아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구직자들도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포시는 5월부터 각 읍면동 취업상담 창구 및 시청 민원실에 맞춤형 취업정보센터를 설치, 취업알선 업무를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시청 주민복지과 내에 담당공무원이 겸직으로 운영하고 있던 취업알선 업무를 직업상담사를 채용, 그간의 단순 취업알선에서 개인의 직종과 적성에 맞는 전문 직업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직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증을 구비하고 간단한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신의 희망 직종에 따라 구체적인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구인신청서를 제출하면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알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터넷(www.work.go.kr)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으며 구직 알선과 마찬가지로 직종과 지역에 따라 맞춤 알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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