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잇따라 개관
『사2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 『신길샛별작은도서관』개관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21:03:43

안산시정보문화사업소(소장 임철웅)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과 14일 박주원 안산시장, 심정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2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과 ‘신길샛별작은도서관’에 대한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행사로 아이들이 참여한 개관 축하글 남기기, 책 읽어주기와 같은 도서관체험 프로그램과 오보에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박주원 시장은 사2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에서 축사에 이어 아이들에게 ‘파랑이와 노랑이’라는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었고, 신길샛별작은도서관에서는 ‘작은별’이라는 동요를 부르는 것으로 축사를 대신해 큰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또한 사2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에서는 사2동 주민을 대표하여 김종영작은도서관주민자치운영위원장으로부터 박주원시장과 강기태, 김동규, 김판동 지역시의원에게 작은도서관 조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에 상록구 사동 1472-13번지 경우경로당 2층(155.7㎡)과 단원구 신길동 삼익아파트 종합복지관 3층(192㎡)을 리모델링한 사2동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과 신길샛별작은도서관은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도서관 조성지역으로 선정돼 1개소당 국비 7천만 원이 지원되고 시비 7천만 원을 투입한 총1억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어린이실, 열람공간, 인터넷이용, 문화교실이 마련되어 있고, 유아도서, 영어원서를 비롯한 도서 4,942권과 비도서 88종이 구입 비치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공도서관이 멀어서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우리 동네에 예쁜 도서관이 생겨서 행복하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갈 곳이 없었는데 이제 도서관에서 마음껏 책을 보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 두 도서관은 안산YMCA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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