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중앙도서관, 책 읽는 가족 인증서․현판 전달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21:12:48

안산시 정보문화사업소(소장 임철웅)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중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별로 책 읽는 가족을 모집한 결과 관내 두 가족이 선정돼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지난 23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상록구 이동 정성교․김선자가족은 상록어린이도서관, 사1동 서재철․김현옥 가족은 감골도서관 이용자로 두 가족 모두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통해 도서 대출이 700권이 넘었다.



이 두 가족 모두 어린 자녀들이 부모들의 책 읽는 모습을 보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자녀들에게 읽어주는 등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갖게 해 독서량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도서관의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200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시작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해 도서관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문화관광부의 ‘책 읽는 사회 만들기 국민운동’과 한국출판인협회의 후원을 얻어 지역 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연 2회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두 가족을 선정한 바 있으며, 그 중 고잔동의 유경숙씨는 중앙도서관 문헌자료실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책 읽는 가족 육성을 위한 독서가족인증사업을 성포도서관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포도서관에서는 권장도서 및 필독도서 목록을 선정해 도서를 비치하고 시민들로부터 제출된 독서기록장 등을 평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우수한 12가족을 선정해 책 읽는 가족 독서인증서와 문패를 전달하는 등 시민들의 독서생활화를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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