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 구역지정 설명회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8 21:33:34

안산시는 지난 27일 성포동 587번지 일원(성포주공 3단지)에 대한 경기도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고시(2월 11일자)에 따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성포주공3단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위 및 건축개요 설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성포주공3단지는 안산시로부터 2003년 12월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5년여 동안 수차례에 걸쳐 안산시와 경기도의 도시계획심의를 거친 후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침으로써 추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승인 및 사업시행인가, 시공사선정 등의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대로 착공될 경우 오는 2011년 말경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전체 56,229.40㎡(17,009.30평)의 사업부지에 초고층 타워형 공동주택(34층 이하 아파트) 총8개동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써 인근에 노적봉공원 및 대형할인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입지적인 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총 31개단지에 이르는 도시․주거환경정비 예정구역안의 주택재건축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건전한 도시기능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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