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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정왕3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화동, 대야동 등 동별로 순회하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일부 업소에서 고의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시민들이 스스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아울러 원산지 표시제를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쇠고기 등 육류 3종 및 배추김치, 쌀 등의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원산지를 구별할 수 있도록 실물 모형물과 함께 주요 특이사항을 기재한 설명판 등을 함께 전시했으며, 원산지 식별자료를 실은 『한눈에 원산지 구별하기』메뉴얼을 배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아하! 식품안전과학체험관』의 운영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직접 세균검사 등을 체험함으로써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여 식중독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33㎡이하의 일반·휴게음식점에만 무료로 지원하던 원산지 표시 게시판을 50㎡이하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타임뉴스/고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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