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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정동규)가 운영하는 ‘한방기공 체조교실’의 열기가 뜨겁다.
3월 초 모집 당시부터 50명 모집에 70명이 접수해 1주일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방기공 체조교실은 현재는 55명 정도가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일반운동이 유산소나 근력위주의 파워운동이라면 기공체조는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호흡, 심신(心身)활동을 함께 하는 근육운동으로서 우리 뇌의 ɑ파를 높이고 대뇌피질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증강 등 우리 몸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년부터 보건소 기공체조교실을 꾸준히 참석한 박○○(61세)는 “전엔 몰랐는데, 기를 의식하면서 따라 하다보니 몸이 태평하고 마음도 편안하다”며 “동작의 흐름이 부드럽고 유연해서 몸에 무리가 없고 차츰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아주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강당 안에 참여자들의 열기가 가득하다”며 “연세가 있으신 데도 열심히 따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9월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기공체조교실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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