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문 축석고개 방호벽 철거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9 18:05:28

포천시 관문인 축석고개에 설치되어 있던 방호벽의 철거공사가 6군단 등 관할군부대의 협조를 거쳐 지난해 12월 4일 착공하여 지난 2월 26일 완공됨으로써 그동안 답답하게 느껴졌던 축석고개가 확 트였다.

1986년 설치된 이래 22년간 버티고 있던 축석고개 방호벽은 포천시가 비록 국가 안보의 요충지에 있기는 하지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내방객에게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왔으며, 1일 50,000대를 상회하는 차량통행량을 보이고 있는 국도 43호선은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국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축석고개 방호벽이 그동안 포천시의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포천시에서 “축석고개 방호벽 철거공사”가 갖는 의미는 크다 아니할 수 없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향후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에서 방호벽 주변으로 의정부시 도로확장 계획과 연계하여 의정부시와 포천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선 축석고개 구간에 왕복 6차로 도로 확장공사를 금년 상반기내에 추진할 계획이며, 포천시에서는 본 공사의 조기 완료를 위하여 공사구간내 사유토지 소유자들을 상대로 기공승락서 징구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축석고개 인근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되면, 포천 ~ 의정부간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었던 교통체증을 해소하여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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