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고 싶은 포천 ‘군장병 포천 문화체험 행사’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9 18:47:55

포천시에서 군복무를 하는 2년여 동안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 및 인지도 높은 문화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지 못한 체 단순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만 간직하고 전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지역홍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선단동주민센터(동장 백영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섭)는 지난 4월 10일 선단동 소재 4개 부대 32명의 군장병과 “포천 문화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화산서원 및 충목단 등 지역 위인과 관련된 문화재 탐방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문화원, 허브아일랜드, 포천아트밸리 사업현장, 한과원, 평강식물원 등 특색있고 테마있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아프리카 문화원에서는 군장병 문화체험에 따른 특별공연을 준비하여 아프리카 원주민과 군장병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프리카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문화체험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1%에 달하는 장병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포천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설문에 응했으며 전역 후 포천시를 다시 찾고 싶다는 의견은 94%로 군장병들의 호응도가 무척이나 뜨거웠다.

이날 개최한 문화체험행사는 장병들이 직접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안부메시지와 함께 동영상 CD로 제작하여 해당 장병의 부모님들에게 포천시 특산품과 함께 배송할 계획이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이승준 일병(울산광역시, 6공병여단)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번기회를 통해 전역 후 가족과 함께 포천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군장병문화체험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향후 제2기 군장병 포천문화체험 행사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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