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도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마을개발협의회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5-19 19:06:39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이동면 도평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관련해 지난 5월 14일 이동면사무소에서 외부전문가를 비롯한 마을대표 등 20여명이 마을개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꽃 복숭아나무 가로수 식재, 약사골 다목적 광장, 지역역량(S/W) 강화사업을 발주하여 현재 추진중이다.

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58억원(국비70%, 도비15%, 시비15%)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본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하여 국민소득의 증가와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점진적으로 변화되고 있고 농촌공간도 쾌적한 생활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살고 싶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사회를 유지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중심 주민자치 시정을 펴 나가고 있는 포천시는 이번사업을 하향식 사업이 아닌 주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되는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마을개발협의회를 개최하고 매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천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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