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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10억5천만원을 확보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돕는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한 추경은 불황에 허덕이는 중소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이고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것은 어떤 것인지에 초점을 둬, 이에 도움을 주기위한 맞춤형 추경예산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는 확보한 추경을 기업들의 소프트웨어와 IT콘텐츠 개발,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홍보물제작 등에 대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자금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시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SOS팀은 현장방문과 상담을 통해 올 들어서만 7백건 넘게 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고, 60개 업체에 자금 등의 지원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100여개 기업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동안 기업현장방문과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다소나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시가 확정한 추경이 기업들이 난국을 타개하는데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비쳤다.
한편 시는 경제난이 가중되던 지난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SOS팀과 ‘기업애로 SOS전문위원 상담실을 일찍부터 구성, 현장을 중심으로 기업애로 수렴과 민원처리, 노무와 세무회계 및 판로개척 등과 관련한 상담을 벌이는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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