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 전한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2 20:38:13

소기업․소상공인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들의 축제의 장인 ‘경기도소상공인창업박람회(GBEX 2009)’가 3만1천여 명의 관심 속에 창업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정보 제공으로 창업활성화 및 고용창출효과를 위해 5월 28일부터 3일간 개최한 경기도소상공인창업 박람회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규모나 박람회 운영 면에서 타 박람회와는 차별화된 박람회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7개 업체 380개 부스에 ▲유망업종관(외식업종관, 도소매업종관, 서비스업종관) ▲품질우수제품관 ▲KT관, 창업지원관 ▲취업정보관으로 구성, 외식업 비중을 낮추고 1인 기업 아이템이나 소자본창업관련업종과 아이디어형 사업, 벤처 및 문화콘텐츠사업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예비창업자 및 업종을 변환하려는 소상공인들은 전시업체를 통해 1천892건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창업지원관을 통해 1천890건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실질적이고 창업박람회 유도를 위해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상담 및 창업교육 대상자와 G-창업스쿨 교육생 등 예비창업자들 참가로 얻어진 결과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전도유망한 기업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소자본창업아이템 보유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창업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전시관 마련으로 창업 열기를 한층 고조시킨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창업에 관한 종합적인 상담․교육 및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창업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교육 수료자’에게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도 이수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카앤덴트는 차량 흠집제거, 광택코팅, 실내클리닝 등 자동차관련 전문업체로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참가하여 현장에서 기술실현 및 체험진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100여건의 창업상담 진행으로 향후 큰 성과를 기대되고 있다.

또 편의점 GS25는 2,000만원 정도의 저렴한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희망하는 주부나 자영업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으로 얻어 180여건의 가맹상담을 진행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하듯 많은 관람객과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업종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실 있는 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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