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의 기적 ‘놀라움 그 자체’
경기국제보트쇼 개막 첫날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3 18:51:37

해양레저산업 육성의 기치를 내건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가 3일 오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막된 가운데 해외에서 온 VIP와 참가업체, 요트선수들이 입을 모아 ‘어메이징’ ‘원더풀’을 연발하고 있다.

개막식 축사를 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온 세계요트연맹(ISAF) 부회장 TP Low는 ‘해양레저산업을 이제 막 시작한 한국에서 이렇게 훌륭한 요트대회와 보트쇼를 연다는 것은 놀라움 그 자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첫해에 이어 1년만에 전곡항을 찾은 해외 업체와 요트선수들은 ‘작년에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진 행사와 한국 대중들의 높은 관심에 놀랐는데 올해에는 불과 일년 사이에 마리나가 들어서고 전시장도 많아져서 더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지난해에는 인프라가 채 갖추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개최해 선진국의 보트쇼에 비해 어수선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일년 사이에 마리나가 완공돼 해상에 전시된 보트와 요트들을 보고 있으면 역사가 제법된 선진국 보트쇼를 방불케 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역시 ‘작년에는 총리께서 직접 참석하신 관계로, 오고 싶었지만 못와서 안타까왔다.

그런데 올해 와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한 보트쇼라 놀랍다’며 신성장산업 육성에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치하했다.



한편 이날 경기국제보트쇼 전시장에는 김무성, 현기환 의원 등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방문해 직접 업체 부쓰를 돌아보며 해양레저산업계의 흐름과 신성장산업으로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가능성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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