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생활원예교육 호응 좋아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07 08:50:32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2일간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번에 실시한 원예교육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싱그러운 초록빛의 조화로 육체적.정신적 오감을 일깨우고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새집증후군 예방 등 웰빙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파트 생활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오염물질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밤에 산소를 내뿜는 능력이 뛰어난 다육식물을 이용하여 테이블 장식용 디쉬가든 만들기를 실습했다.



대부분 원예교육은 처음이라 조심스러워하던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간단하면서도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 기쁘다며 식물을 만지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다고 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장애인복지관, 지역 아파트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원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9월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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