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삼색 생생 레포츠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수련관에 따르면 ‘마린보이! 스킨다이빙교실’과 ‘클라이밍 정규강습’에 이어 오는 9월부터 ‘아름다운 비행 청소년’과 ‘생생레포츠 캠프’, 그리고 ‘자전거 타고 Go! Go!’ 등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다양한 레포츠 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련관은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생레포츠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미니자동차를 몰고 경주하게 함으로써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줄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비행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들에게 경비행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항공기 프라모델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항공관련 직업 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기로 했다.

이밖에 초등학교 이상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전거 타고 Go! Go!’는 양재천에서 한강 잠실대교까지 하이킹을 함께 하며 자전거의 즐거움과 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40명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수련관 홈페이지 www.gcyc.go.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수련관 신양선 관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이색 레포츠 강좌를 마련했다”며 “한창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이색적인 레포츠들을 직접 경험하다 보면 꿈과 자신감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