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줄일수록 즐거움이 보입니다.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8-04 14:39:50

이천시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절주캠페인이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청을 시작으로 관공서를 순회하며 포스터 전시와 알콜리즘 간이선별 검사를 통한 절주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절주포스터는 한국음주문화센타에서 주최한 불건전한 음주행태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으로 모두 18종이며, 시청, 세무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관공서를 순회하며 9월말까지 전시된다.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05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연간 1인당 소주 72병, 맥주 107병을 소비하고 있으며 20세 이상 음주자 3명중 1명은 고위험 음주자(성인남자 46.3%, 여자9.4%)로 선진국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다.



따라서, 보건소는 포스터 전시와 더불어 절주캠페인을 실시하여 알콜리즘 선별검사를 통해 검사자의 알콜중독 정도를 알려주고 있어 음주습관을 점검하는 시간도 갖도록 하고 있으며 좋은 음주습관과 적정음주량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절주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며 술잔은 가볍게 즐거움은 가득 채워 올바른 음주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적정음주량은 남자 2~4잔, 여자 1~2잔이며 좋은 음주습관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 자신의 주량을 지키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
2.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절대 금한다.
3. 빈속에 술을 마시지 않는다.
4.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5. 술잔을 돌리지 않는다.
6. 원치 않을 때는 마시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표현한다.
7. 매일 계속해서 술을 마시지 않는다.
8.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는다.
9. 술자리는 1차에서 끝낸다.
10. 약을 복용하는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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