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남양주 다산문화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8-21 12:59:22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남양주의 대표적인 문화제인 “다산문화제”가 9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양주에서 주최하고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 행사는 어느덧 23회째를 맞이하면서 남양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다산정약용은 시대를 초월한 스승으로서 과학, 정치,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오늘날에 와서도 그의 업적, 사상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등 그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23회 남양주 다산문화제”에서는 다산정약용 스승의 사상과 얼을 보다 더 다양하고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유적지 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준비하는 다산대상시상식은 시상자의 폭이 전국의 범위로 진행되어 더욱 넓게 다산의 정신과 얼을 알리고자 한다.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청렴봉사 부문으로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시상식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9월 25일(금)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MBC 녹화중계로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다산문화제를 위해 다산유적지에 마련된 무대 및 여유당 생가에서는 3일 동안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헌다례, 헌화와 함께 어우러질 전통국악합주를 비롯하여 퓨전국악, 풍물놀이 등이 진행이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유적지 곳곳에서 관객들을 찾아다니며 진행하는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유적지 마당에서는 남양주 지역의 오랜 전통문화인 퇴계원산대놀이 및 지경다지기가 있을 예정이다.



유적지 곳곳에서는 거중기의 원리인 도르레를 이용한 체험 외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이 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전통매듭, 목민관체험, 택견배우기, 전통탈만들기 등 풍성한 놀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글짓기, 미술대회, 서예대전 등의 ‘다산문예대회’, 정약용의 또 다른 대표적인 발명품인 ‘배다리재연행사’, ‘다산사상강연회’ 가 마련될 것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