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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에는 영농활동, 야간에는 정보화 교육

고광정

snok-queen@hanamail.net | 기사입력 2009-08-24 13:00:41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에서는 24일부터 농업인들의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보화 교육은 8월 24일부터 9월 25일 까지 농업인 75명을 대상으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기본교육과 포토샵, 홈페이지관리, 블로그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올해에만 5차례 80명의 농업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아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교육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야간교육 3회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주간교육 1회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은 반면 주간에는 영농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교육 참가가 어려워 야간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농촌에는 기존의 공동시장 출하방식에서 벗어나 나만의 고객을 확보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전자상거래로 고가에 판매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는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도 정보화 능력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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