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모여 하나가 된 자리였습니다.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0-29 17:48:00

지적장애우와 다문화가정이 함께 모여서 잡채, 김밥, 송편 등 우리나라 음식을 만드는 자리를 2009년 10월 24일 시흥시 신천동 소재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희망지역아동센터(대표 문정복)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시흥지사(대표 이상기)가 함께 추진한 행사로 장애우와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함께 한국음식을 만들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부 시흥지사는 지난 추석에도 열아홉 가구의 다문화가정에 쌀 및 삼푸 등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월 봉사자들이 만원씩 회비를 모아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지역봉사활동의 든든한 지킴이다.



우리 사회 소외계층일 수 있는 장애우와 결혼이민자들은 서로 다른 어려움을 갖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같은 자리에 모여 음식을 만들면서 다름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여서 이번 행사는 비록 작지만 큰 의미로 남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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