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이 뚫리면 서울-경기북부의 교통이 행복해집니다
양주시,「우이령 재개통 추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 개최
고광정 | 기사입력 2009-11-11 13:47:54

양주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임충빈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민간제안 사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이령 재개통 추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를 맡은 서울대학교 박창호 교수는 “우이령길 재개통을 통한 서울북부와 경기북부의 연결은 현재 포화상태에 있는 남북간선도로의 교통혼잡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변수를 최악의 경우로 보더라도 B/C(편익/비용분석)가 1을 상회하여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임충빈 시장도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등 서울지역에서 우려하는 부분이 문제가 없음을 관련기관에 확실히 알려 달라.”고 강조하며 “관련부서와 민간제안사업자는 우이령길 재개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사건」으로 인해 개통 3개월 만에 통행이 통제된 우이령길은 안보상황의 변화와 서울-경기북부 간 교통수요 급증으로 인하여 재개통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으며 옥정, 회천, 고읍지구 등 택지개발과 남면, 홍죽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조속한 개통이 요구되고 있다.



양주시는 이날 제출된 연구결과를 「우이령 재개통 추진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입증할 객관적 근거로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재개통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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