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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육군 제25사단 ‘비룡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자체와 군과의 모범적 관계가 기대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종출 25사단장은 지난 18일 비룡부대 사령부(경기도 양주시 남면)에서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해 형제지간으로서의 우의를 약속했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부대장병 사기진작과 안양시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교류.재난.재해 발생시 인력 및 장비지원 .문화체육 행사 초청 및 견학프로그램 교류 등 다방면에서 우호교류 증진을 펼쳐나가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공무원과 여성예비군, 통합방위협의회, 각동 방위협의회,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안양시 기관단체 그리고 비룡부대 군장병들도 자리를 함께해 새로운 관계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앞으로 안양시민들에게 좋은 안보체험 기회가 자주 생길 것으로 기대가 되며, 군 장병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과 함께 비룡부대 전방지역인 경순왕릉과 무장공비 침투로에 대한 견학도 이뤄지는 등 안보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시와 새 인연을 맺은 비룡부대는 경기 연천지역에 소재해 최전방 경계임무를 수행하는 요충지역 부대로서 1만여명의 장병이 복무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시 국장과 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이곳 비룡부대에서 병영체험을 가진 바 있으며, 이날 자매결연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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