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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음악동아리가 ‘사랑나눔 콘서트’를 열어 어려움에 처한 동료와 이웃들을 도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는 부천시청 5개 음악동아리가 함께하는 자선 콘서트로 지난 21일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부천시청 음악동아리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우의제 도시환경국장이 속한 '부천시청 판타지아 색소폰 동호회', 경기도 공무원밴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Peach Town', 오정구청에서 결성된 기타 동아리 '오선지', 2003년부터 백혈병 어린이돕기 거리 자선공연을 펼쳐온 '좋은 이들', 소사구청에서 결성된 기타동아리 '소리타래' 이들 5개 팀의 공무원 음악 동아리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익혀 온 노래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 5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09년 평화방송 주최 전국 창작성가 경연대회서 입상한 '마마퀸밴드'와 인천교구 부천 중3동 성당의 '글로리아 성가대'가 멋진 음악을 들려 주었으며, 선뜻 자선공연에 참가해준 '연인'의 인기가수 한승기의 열정적인 무대는 사랑나눔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54만원 중 500만원은 장기 투병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에게 전달하고, 나머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천시청 음악동아리 연합회는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며 부천시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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