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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적 철새들이 매년 수천마리씩 찾아오고 있는 의정부의 중랑천이 철새 도래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계인 호원동에서 양주시 경계까지 6km 이르는 중랑천 주변에는 철새 수천마리가 겨울 하늘을 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해 재갈매기,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비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백로, 왜가리, 백할미새, 멧비둘기, 고방오리, 박새, 멧새 등 10여종이 넘는다.
특히 중랑천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운동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중랑천은 불과 몇 년전만 해도 하천의 오염으로 물고기를 비롯한 생물이 살 수 없는 죽은 하천이였으나, 김문원 의정부시장이 취임한 이래 대표적인 주요역점시책으로 중랑천공원화사업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중랑천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졌다.
지금 중랑천은 물고기, 수중식물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철새들의 먹이감이 풍부해져 철새는 물론 시민들도 이곳을 즐겨 찾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랑천의 수풀 및 물고기 산란장소 등을 제공하여 중랑천을 겨울철새들의 도래지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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