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울림 속에 함께하는 놀이터 ´남양주 북한강 축제 ´
2010 남양주북한강축제 4월 30일 열려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3-23 09:15:24

자연친화적인 강변 축제로 주목 받았던 남양주북한강축제가 오는 4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월 2일(일)까지 북한강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북한강, 유쾌한 강바람과 뛰어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와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4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월1일(토)~2일(일) 2일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유쾌한 어울림”이라는 공연 컨셉에 맞는 어쿠스틱 콘서트 ‘자바르떼’, 에스닉팝의 선두주자 ‘프로젝트 樂’, 드로잉 퍼포먼스와 미디어영상드로잉 체험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자연에서 남녀노소가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많은 공연들이 열린다.



2010 남양주북한강축제가 지향하는 ‘함께하는 놀이터’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와 함께 진행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박스아트’를 비롯하여 한국연협회와 함께 북한강변에 대형 연을 띄우는 ‘물고기 하늘을 날다’, 북한강의 다양한 모습을 학생들과 함께 모자이크 형식으로 제작하는 ‘북한강 모자이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축제를 즐기는 사이 볼 수 있는 북한강축제 주제퍼포먼스, 폐품로봇, 버블 퍼포먼스 등 구경에서 나아가 관람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로 남양주북한강축제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2010 남양주북한강축제에서는 5가지 테마의 놀이터가 진행된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물로 즐기는 ‘자연놀이터’,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놀이터’, 강변에서의 놀이 ‘강변놀이터’, 마음껏 흙을 만지며 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놀이터’가 준비된다.



즐기기만 하는 축제가 아닌 주변의 어려운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은 관심이 주위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한 ‘사랑 나누기’캠페인은 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의 기부금으로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적어 ‘북한강 모자이크’를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전시하는 특별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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