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를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곡리선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외부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행사기본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 같은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로 진행될 이번 축제는 구석기 축제의 상징성 및 주제를 한층 강화하고 각 마당별 테마와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행사장은 크게 전곡리 환영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어울 마당 등으로 구분해 각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구석기 환영마당은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과 연천군을 알리는 공간으로 종합안내센터와 연천군 문화유적 홍보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년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구석기 체험마당은 구석기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제체험공간으로 선사체험마을, 토층전시관 등 구석기축제 대표 체험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석기 공연마당은 구석기에 대한 다양한 이해 공간으로 문화공연, 유명가수의 콘서트 및 경희대학교 특별공연 등이 개최되며, 구석기 어울 마당은 휴식과 놀이, 체험을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체험, 농경생활문화체험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 및 선사문화를 교육·놀이·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형 축제”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전곡리선사유적지」에서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0년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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