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무원들,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Monthly Meeting' 가져
| 기사입력 2010-05-10 11:12:08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사례 발생과 그의 처리 지연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구체적 해결방안을 도출키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 위해 화성시 각 민원처리 담당 부서의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정남면 소재), 최형근 부시장 및 주요 민원처리 공무원 50여 명은 오전 8시부터 약 10시간 동안 장기미해결 미원 사례를 놓고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 방향은 현재 각 부서의 개별허가 처리 시의 문제점에 대해 담당자들이 발표토록 하고, 복합민원의 경우 각 부서의 역할론에 초점을 맞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자 중 한 명인 차대규(건설과 도로2담당) 씨는 "여러 부서가 관계된 복합민원의 경우, 각 부서의 협의가 필요하므로 서류를 타 과의 업무와 조율되게끔 작성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일차적 과정이다"

이어 "서류를 보게 되면 각 부서의 '기술적' 검토가 부족한 경우도 많은데,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협조를 우선적으로 얻어 달라"며 타 부서의 관계자들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민원인((주)세림씨에이엠 대표 이강석, 성원환경(주) 대표 김성금 등)이 참석해 그들의 고충과 시의 입장 차를 조율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CS(Customer Service) 전문가인 박수미 강사(현 안산시청 근무)의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방향 및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화성시의 '민원 해결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도(3.31기준)의 경우, 총 26,279건의 민원접수 사항 중 단축 처리한 경우는 18,754건으로 전체 76.7%를 차지했으며, 지연 처리의 경우 1,112건으로 4.5%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단축 처리의 경우, 74.6% 보다 2%정도 높아졌으며, 지연 처리된 비율은 8.0%보다 3.5% 감소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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