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지원농악단, 중국에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 과시
| 기사입력 2010-05-12 12:29:50

광주광지원농악단이 중국에서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했다.

광지원농악단은 중국 봉래시 펑라이해피랜드에서 열린 ‘2010년 한국민속문화제’에 초청받아 4.30~5.9까지 10일간 현지공연을 선보였다.



해피랜드는 한국계 사장이 운영하는 테마파크형식의 놀이공원으로, 한국가요, 한글 등을 활용해 한국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



광지원농악단은 행사기간동안 광지원농악을 공연, 하루평균 2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너무 많은 관람객이 몰려 공연이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진대 김근희무용단, 타악팀 꿈치, 백석대 국악과우리소리찬양단 등이 함께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해피랜드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의 초청공연을 통해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했다”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림으로서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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