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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안전역량을 강화하기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이천시청 재난상황실과 설봉공원에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73조에 따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확립하여 대규모 풍수해, 지진, 대형인명피해 등에 대한 대응 도상훈련이라고 밝혔다.
시는 훈련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설봉공원에서 설봉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진화 및 인명구조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시는 현장훈련에 대비하여 지난 4월 15일 훈련에 참여하는 15개 유관기관과 함께 훈련 전반에 대한 세부협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재난상황에 적용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가운데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며, “본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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