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섭)에서는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지역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5월 14일, 충청남도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청암학교(특수장애학교)로 회원 40여 명 등과 함께 선진사회복지시설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에 견학한 사회복지시설은 제천청암학교․이하의집․세하의집은 정신지체 교육기관으로 1992년 3월 1일에 개교하였으며, 모범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제천청암학교는 충북 제천이 소재지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등 모두 32학급, 240여 명의 학생들과 9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귀시설인 이하의집․새하의집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여 사회통합을 최우선으로 지양하고 있다.

더불어, 직업재활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직장생활의 경험과 쿠키생산, 원내 세차장 등의 유급 직업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선진 복지 시설 및 기관을 직접 답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기관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복지 관련 정보 공유 및 관심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675-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