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우피해 복구사업 및 하천공사 현장 점검
| 기사입력 2010-05-20 14:22:55

이천시는 지난 18일 정승봉 이천시장 권한대행과 재난안전관리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지난해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국적인 호우 속에서 관내 수해복구 현장 및 하천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으로 수해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천시에는 현재 복하천과 청미천 등 2개의 국가하천과 38개의 지방하천이 흐르고 있으며, 하천의 총 연장은 459㎞로 국가하천의 개수율(하천정비율)은 100%(전국평균 96%), 지방하천은 94%(전국평균 76%)로 전국평균보다 월등히 높다.

하지만 지형적인 장점과 높은 하천 개수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폭우에 의해 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180개소에 44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시는 국.도비 보조금을 포함 245억원의 수해복구예산을 편성하여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6건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하천개량복구사업 4건은 금년 6월 이전에 주요공정에 대한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복구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촌천, 상촌천, 호박골천 등 3개 하천에 대한 개량복구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수해복구 현장과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우기이전 사업마무리 및 고품질의 공사 추진으로 수해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8년과 2009년 실시한 경기도 하천․소하천 정비사업 평가결과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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