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라 디야, 화성시 22일 가시리마을에서 전통모내기 재현행사 가져”
‘처음 해보는 모내기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 기사입력 2010-05-24 13:00:05

화성시와 화성문화원이 주최한 ‘2010년 전통농업재현행사-전통모내기재현’이 지난 22일 200여 명의 체험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시 가시리 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화성문화원과 함께 진행하는 전통농업재현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체험가족은 전통방식으로 모내기 체험도 하고 부침개만들기, 새끼꼬기 등의 농경문화체험, 화성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모내는 소리도 배워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화성시 문화예술과 최석광 과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통방식으로 모내기 체험을 해 봄으로써 사라져가는 소중한 우리의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통농업재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화성시와 화성문화원은 아이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5월에는 전통모내기 재현행사를, 10월에는 전통벼베기 재현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0월에 수확한 벼는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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