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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주시 공무원들이 아침 일찍 독서를 통한 시정 개발에 분주하다.
파주시도서관 주관 하에, ‘책 읽는 파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2010년 5월부터 파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하면서 공무원들의 사내 커뮤니티 공간에는 그동안 보고 싶었던 책을 읽고 읽은 도서 중에서 감명 깊게 읽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짧은 감상평을 올리고 있다.
직원 스스로 ‘학습하는 공무원이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인식하에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펼쳐 직원들의 잠재역량을 계발하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공직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침독서 10분 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한 직원은 “평상시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이 운동은 바쁜 가운데서도 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발판이 되고, 자기를 가치 있게 만드는 일인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 운동을 돕기 위해 평생학습과 내에 미니 한울도서관을 만들어 공무원들이 가까운 시청내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향후 연말에는 참여 실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부서, 개인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 운동이 정착되면 책 읽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좀 더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운동을 통해 많은 공무원들이 책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가족과 같이 도서관을 방문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는 시너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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