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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에서는 지난 20일 본격적인 토양관리 시기를 앞두고 고온기전 ‘시설토양 연작장해 개선교육’을 시설채소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채소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수 불가결한 무기물질과 식이섬유, 비타민을 공급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생활수준의 향상과 함께 안전한 신선 채소류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여름철 토양관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에서는 시가 3년 전부터 시험연구 실증을 거쳐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기울처리를 일본으로부터 처음 도입한 국립원예특작원 남해출장소의 김홍림 박사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주 실시된 대형 유통시설 벤치마킹 시 시장에서 요구하는 「저장성, 선별도, 토양관리, 교섭력증대」로 가기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지방의 신흥 생산지역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한번 양분수지의 균형을 잃은 토양은 다시 원상태로의 전환에 상당한 시간과 경비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영구적으로 토양을 유지․관리하는 농업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교육이 실시하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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