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기하)의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 아이 똑 소리 나게 키우기” 시리즈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해외 어학연수는 물론 영어 과외도 하지 않고 영어에 귀가 트이고 말문을 튼 솔빛이를 키운 어머니 이남수씨가 '우리아이 영어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작한 강의는

지난 14일 두 번째 강사로 푸름이 닷컴의 운영자 최희수씨가 출연, ’책과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란 제목의 이 강연은 자녀들의 올바른 교육과 독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희수씨는 독서 영재 교육법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인터넷 교육사이트와 출판사 등을 운영하고 있고, 아들 '최푸름' 군은 2002년 정부가 선정한 영재 1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저녁에는 오산시 시낭송회 주관으로 “통기타와 시 한편의 감동”이란 주제의 감성음악가인 최병두씨의 시낭송 특강도 있었다.

오는 29(토)일에는 오후에는 오르프 뮤직센터(http://www.orffmc.co.kr) 주관으로 음악과 동화의 향연 “오르프 음악 동화”를 준비하였는데, 바흐와 모차르트 음악을 오르프 선율 합주로 시작하여, 입체 음악동화인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음악극인 “바스티엥”을 준비해 새로는 음악 동화의 세상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낭송”으로 참가를 신청한 10개 팀이 참가하여 시 낭송 경연도 펼쳐진다.

다음달 17(목)일 저녁에는 오산여류문학회 주관으로 이재무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좋은 시의 요건”이란 주제의 강의가 이어지고,

다음달 18(금)일 오전에는 『굿바이 사교육』의 스타강사 이범 선생을 초청하여 “강연읽기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에서 대안 찾기”란 제목의 특강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