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싹트는 시민농장
| 기사입력 2010-05-31 10:42:33

파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GREEN PAJU 시민농장에서 요즘 시민들이 정성으로 가꾼 상추·쌈 채소 등 농작물 수확이 한창이다. 한마디로 행복이 싹트는 시민농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농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며 우리농산물을 기르고 수확도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촌, 교하(오도리, 동패리), 월롱 등 4개소 72,600㎡(2만2천평)를 조성·1,978가족에게 임대했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 추가로 조성해 임대한 시민농장은 도심에서는 밟아보기 어려운 흙을 마음껏 만지며 자연을 느끼고, 어린 자녀에게는 채소나 과일이 싹트고 자라 꽃이 피고 열매 맺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연학습장이 되고 있다. 금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시민농장을 계기로 농작물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힘들고 고귀한 노력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산교육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점은 작은 기적이고 행복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교하에 사는 한 주민도 “흙을 만지고 여러 종류의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잠시나마 농민들의 수고로움도 체험하게 됐고 아이들 교육에도 아주 유익해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농장을 찾은 시민들은 소일거리도 되고, 내 가족 먹을거리를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하는 재미도 쏠쏠하여, 건강 또한 좋아졌다는 반응이다.

앞으로 파주시 시민농장은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이나 농촌을 가까이 해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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