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당부
| 기사입력 2010-05-31 11:09:36

이천시보건소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해수온도의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활동이 왕성해 지고 있다며, 해안지역으로의 여행 시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갯벌에 들어 갈 때 주의하고 어패류 섭취 시에는 꼭 익혀먹는 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경로는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몸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보호 장비 없이 갯벌에 들어갔을 때 오염된 바닷물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주로 하지에서 시작하여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하여 심한 경우 치명률이 50%를 상회하는 제3군 법정전염병이다.



따라서 해안지역을 여행 후 이런 증상이 있을 시에는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고 꼭 들어가야 할 때는 장화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 줄 것, 꽃게, 생선 등을 다룰 때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며,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이면 -5℃이하로 저온저장 또는 60℃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을 것”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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