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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초월읍 선동리에 도시계획도로(소로2-102호선)를 31일 개통했다.
신설도로는 사업비 26억원을 투입, 연장 919m, 너비 9m의 왕복2차선 도로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해 11개월만에 개통됐다.
도로가 조성된 선동리 산10-1번지 일원은 중소기업 40여개가 밀집한 지역으로 물류차량의 통행이 빈번하나, 진출입로가 비포장도로로 매우 울퉁불퉁하고, 특히 해빙기와 장마철에 차량통행이 어려웠던 지역이다.
시는 해당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도비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비 26억원을 마련해 도로구간내 사유지를 적극 매입했으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도로공사를 끝마쳤다.
시 관계자는 “도로개통으로 충격에 민감한 생산품의 수송이 원활해지는 등 기업인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진입로 정비, 보안등 설치, 안내 간판 설치 등 기업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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