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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지역 내 노래연습장이 현충일인 6일 자진휴무를 선언했다.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성남시협회(회장 박기균)는 170여 곳의 회원 업소가 모두 현충일 당일 자진 휴무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측에 따르면 업소들이 영업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경건한 날까지 유흥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6일을 노래연습장 임시휴일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성남시 전역에서 범시민 헌화운동과 주먹밥 먹기 체험 및 사이버 헌화대 운영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정구노래연습장의 자진 휴업은 경건한 분위기 조성에 매우 고무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성남시협회는 이번 현충일 행사 참여 외에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노래연습장의 주류판매 및 도우미알선 금지 홍보 사업을 전개하는 등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조성에 힘 써오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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