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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f(x) 등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함께한 초여름 밤의 추억
화성시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11회 화성시청소년댄스가요제 및 뮤직페스티벌이 5일 병점동 구봉산근린공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총 52팀 160여 명이 참여한 예선전을 통과한 16개 댄스․가요 팀의 본선 경연대회와 SBS 특집공개방송이 함께 진행됐다.
댄스․가요제에 참여한 16개 팀은 저마다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발휘,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도중학교 댄스팀은 프로못지 않은 현란한 춤 솜씨와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SBS 특집 공개방송에는 샤이니, f(x), 포미닛 등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 총 출동하여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맘껏 환호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통해 꿈과 열정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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