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과수류 꽃매미 공동방제 추진
민관협조 꽃매미 약충 제거작전 전개
| 기사입력 2010-06-10 10:47:42

파주시에서는 꽃매미 일제방제의 날로 정한 지난 9일 한반도 기후변화로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외래해충인 꽃매미 방제작업을 공무원,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을 비롯한 포도원, 가로수 등 40ha에 방제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방제작업은 농경지에 비해 그늘과 저온이 지속되는 산림에서는 약 15일정도 꽃매미알의 부화가 지연되는 관계로 금년 광역방제기를 통해 산림방제가 최초로 이루어졌으며 파주 대표적 농산물인 친환경 천현포도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 하기위해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였다.



꽃매미를 비롯한 곤충은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한 꽃매미를 최소의 노력으로 적기에 방제하기 위해 산림 속에서 꽃매미알의 부화시기를 매일매일 예찰하고 정보를 주고받은 담당공무원과 농협관계자의 노력도 돋보였다.



포도밭 과수원 방제에 참여한 포도연구회 이남대 총무(법원읍 가야리)는 “포도원 주위 산림에 광역방제기를 가지고 집중 방제작업을 하는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의 고객인 도시소비자에게 최상의 천현포도를 더욱더 안정생산 공급할 마음이 더 생기게 되었다” 고 말했다.



방제작업에 참여한 시관계자는 “지난겨울 혹한추위로 꽃매미알이 일부 월동을 못했으며 살아남은 꽃매미는 1~2령의 약충시기에 적기방제를 통해 상당수의 밀도를 줄일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꽃매미퇴치는 농촌이 아닌 도심에서도 방제작업에 관심을 가져 밀도를 줄일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파주시는 금후 2~3회 방제작업을 통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가 없는 깨끗한 녹색숲과 녹색 과수원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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