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실촌읍 기관단체, 이웃의 상처 보듬기에 앞장
| 기사입력 2010-06-12 10:00:30

희망근로사업으로 가로화단을 정비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근로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들이 나섰다.



광주시 실촌읍사무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곤지암라이온스 클럽, 곤지암로타리클럽, 생활안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는 소속직원 및 회원들로부터 성금 390만원을 모금, 지난 10일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희생자 돕기 모금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중이다.



한편, 희생자들은 지난달 31일 도로변 가로화단정비작업을 하던 중 운전미숙의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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