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사료재배 신기술 개발 성공
기존 생산기술 대비 생산량 40% 이상 향상
| 기사입력 2010-06-15 11:03:05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조사료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재배 신기술을 개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트리티케일(호밀과 밀의 교잡종)과 청보리를 혼파 재배하는 조사료재배 신기술을 개발, 실증 시험한 결과 청보리 단파 재배에 비해 조사료 생산량이 40% 이상 향상됐다는 것이다.



시는 도내 최초로 시도하는 혼파재배 실증시험을 위해 실촌읍 연곡리 일대 10개 농가를 선정, 철저한 관리 하에 시험을 진행했으며, 조사료 생산에 부적합한 기상에서도 큰 폭의 생산량 향상을 이끌어냈다.



시는 기술개발이 성공함에 따라 학계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식량작물과학원과 함께 신기술 조사료 및 옥수수의 연중 생산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2차 실증시험에 돌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증시험에 성공한 신기술은 친환경 조사료생산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신기술 보급과 농가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형곤포 사일리지 제조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산균을 첨가하면 사일리지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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