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포도농가 일손 도와
수작업만 가능한 송이다듬기, 알솎기 지원으로 ‘알짜 봉사’
| 기사입력 2010-06-18 13:53:11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지난 6월 17일(목요일), 바쁜 영농철에 부족한 일손으로 포도 송이다듬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재학(미양면 고지리) 농가 포도밭(약 4,000㎡)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광겸 소장을 비롯한 공직자 40여 명은 일손부족으로 포도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을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농가를 찾아, 포도 송이모양 형성과 균일한 송이무게(500g)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포도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을 도왔다.



포도송이 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은 수작업으로만 가능해, 작업 농가에서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이다듬기와 알솎기 작업(송이에 35~40알정도만 남기고 모두 제거하는 일)은 포도 1송이를 500g으로 맞춰, 모양이 예쁘고 균일하게 나오게 하는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작업으로 고품질 수출포도 생산을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정리작업이 끝난 포도는 먹기 좋은 씨 없는 포도로 8월 중순경부터 수확하게 되며, 소비자 기호에 맞춘 2kg/1box(500g× 4송이) 소포장으로 출하된다.



한편, 거봉 수출포도를 생산하는 안성마춤 그린포도회는 해외로 2006년(약20여 농가)도에 1톤을, 2008년도(33농가)에는 일본, 베트남에 약8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2톤이 늘어난 1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성마춤 포도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단지(32ha) 사업으로 농가교육과 토양개량 심토파쇄기, 환기팬, 예초기,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해 안성 포도 경쟁력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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