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마교리 마을회관 준공식
| 기사입력 2010-06-22 13:57:17

이천시 신둔면에 있는 마교리 마을회관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갖고 마을주민에 개방됐다.

신둔면 마교리는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마을주민의 회합장소가 없었던 터라 이날 준공식은 마을 주민들의 잔치로 치러졌다.



마교리는 마을경비로 부지를 매입하였으며, 지난해 김용주(53세)이장의 연두순시 건의에 따라 편익사업비로 설계를 마치고, 시가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0월에 착공, 12월에 마을회관을 준공하였고, 마교리 주민회가 추가경비를 들여 내부인테리어 등 추가사업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준공된 마을회관은 부지 483㎡에 건축연면적 168.76㎡의 1층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등의 주민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어려운 여건하에 마교리 주민들의 협동․단결은 마을회관을 준공하여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으며, 앞으로 마교리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토론의 장, 회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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