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위한 의사․약사 교육
웃음건강과 친절교육 병행 실시
| 기사입력 2010-06-23 14:35:14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왕구)는 지난 6월 19일(토), 보건소 회의실에서 안성시내 의사, 약사 등 100여 명의 의약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약취급자 교육’ 및 ‘웃음건강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 시, 자칫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새롭게 의식을 고취시키고 개정된 법률 등을 전달해, 마약의 취급․관리를 적정히 함으로써, 마약류(약물) 오용 또는 남용으로 인한 시민건강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한국웃음연구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웃음, 따스한 웃음, 치료가 될 수 있는 웃음’이란 내용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약국과 의료기관의 친절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이 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해마다 증가되고 있는 마약사범 가운데, 마약 복용자가 마약단속 전체 대상 가운데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사범 증가를 사전 예방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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