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여성친화도시만들기 ‘비너스(B.I.N.U.S)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4일 책읽는 집(서신면 용두리 소재)에서 관련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도시환경연구센터 전영옥 소장의여성친화도시의 국내외 사례를 통한 개념정립 및 계획방향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문 교수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화성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 그리고 젠더앤리더십 김양희 대표의 여성친화도시의 중점과제에 대한 강의 등이 이어졌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은 오후 늦게까지 여성친화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사업의 당위성과 추진과정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후 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화성시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편 화성시는 기존 여성정책의 주류인 돌봄의 복지정책(Nursing)에서 더 나아가 아름다운 삶을 디자인(Beautiful)하고, 우수여성인력을 지원(Intelligent)하며, 즐겁고 엣지있는 여가생활(Unique)을 누릴 수 있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공간(Safe)을 만들기 위해 비너스(B.I.N.U.S)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

화성시는 비너스(B.I.N.U.S)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화성, 똑똑한 화성, 돌보는 화성, 즐거운 화성, 안전한 화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도시 및 자연환경분야,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 분야 등 11개 세부분야, 총 51개분야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