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평화원생, 울타리공동체원들과 이색체험’
| 기사입력 2010-06-30 11:32:01

지난 6월 26일 파주읍사무소에서는 사회복지법인 평화원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과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인 울타리공동체의 장애인들과 이색체험을 가졌다.


바르게살기운동파주시협의회(안윤승)와 바르게살기운동파주읍위원회(최선미)가 주관하고 파주읍주민자치위원회(백남용)와 629포병대대(이선민)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평화원생들과 울타리공동체의 장애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꽃길을 가꾸고 이색적인 병영체험을 하며 값진 시간을 보냈다.

평화원생과 울타리공동체원들은 오전에 연풍초등학교 주변에서 꽃씨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립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가벼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우애와 화합을 다지며 629포병대대에서 전차를 탑승하며 색다른 병영체험을 즐겼다.

이 날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읍사무소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중화요리 아서원의 김영덕 사장이 자장면을 손수 뽑으며 땀을 흘렸고 이갑재 파주2리 이장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도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젊은 군장병들도 형제나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다가가 함께 즐기며 큰 힘을 보탰다.

한 평화원생은 “제 자신의 힘으로 흙을 파내고 꽃씨를 심으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군인 아저씨들과 마을 어른들의 따스함에 고마웠다”며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파주읍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체험행사를 준비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김진성 파주읍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자립심과 삶에 대한 긍지와 희망을 키워주는 이런 행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읍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 며 힘주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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