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상품권 나눔 온정(溫情) 이어져
문산읍 시민 및 직원 희망근로 상품권 지속적 구매
| 기사입력 2010-07-08 13:28:50

문산읍사무소 직원 및 유관단체, 기업체, 금융기관, 시민 등이 희망근로사업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희망근로자들의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매월 배부된 전량을 판매해 온정(溫情)이 넘치는 문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근로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고안한 카드로 한 달 급여(약60여만원)중 30%가 현금을 대신해 지급되는 상품권으로,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대규모 체인점에선 사용이 불가하고, 3개월의 짧은 유효 기간으로 인해 독거노인 ․ 단독세대 등 부양가족이 없는 근로자들이 기한 내 소진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희망근로자들의 어려운 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문산읍은 지난해부터 파주시에서 제일 먼저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도 임금의 30%가 상품권으로 지급됨에 따라 유효기간 내에 사용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희망근로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상품권의 취지를 적극 홍보한 결과, 훈훈한「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소식을 접한 문산읍 각 유관단체를 비롯한 기업체, 금융기관, 시민들이 지난 3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의사를 밝혀 상품권을 구매해 희망근로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의 온정을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황수진 문산읍장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문산읍 희망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남명우 산업팀장은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문산읍으로 배부된 상품권은 5만원권 249매, 10만원권 305매 총 554매 4천2백9십5만원으로 유관단체, 기업체, 금융기관, 시민 및 문산읍 직원 등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구매해주어 문산읍으로 배부된 전량을 매월 판매완료 해 희망근로자 전원에게 상품권 대신 현금으로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문산읍에서 판매한 희망근로 상품권 총금액은 9천3백7십5만원에 달하며 2010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은 “한두 번도 아니고 매월 상품권 대신 현금이 입금되어 경제적으로 많은 보탬이 되고 있으며, 모두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고맙다”며 시민들과 문산읍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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